사랑이야기1 나의 첫사랑-초등학생 시절 이야기 내 첫사랑은 초등학교 4학년때 였던 것 같다. 그때 당시 나를 좋아하던 소녀가 한명 있었다. 햇볕이 화창한 어느 한 낮의 쉬는 시간이었다. 그 아이가 열심히 공책에 무언가를 적고 있었나보다. 심술 꾸러기 친구 한 녀석이 그녀가 적고 있던 공책을 뻇어들고 읽기 시작했다. " 1등 김xx, 2등 박xx, 3등 xxx" 그 애가 생각하는 같은 반 남자의 인기순위였나 보다. 2등의 이름이 나였다. 그녀는 그 친구의 심술궂은 장난에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지금에서야 그런 귀여운 아이가 나를 좋아해준다고 하면 설레고 좋았겠지만, 당시에는 그게 그렇게 부끄럽고 싫을 수가 없었다. 그런 사실에 대해 은근히 좋아 했던 것도 없었고 그냥 무조건 싫었던 것 같다. 빼빼로 데이 날이었다. 벌써부터 그녀 친구들이 난리가 나서.. 2023.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