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류동
목수정-대전카페, 오류동카페
목수정은 오류동 먹자 골목에 위치한 카페이다. 그래서 저녁에 회식을 하거나 연인과 밥을 먹고 가기 딱 좋은 카페다 (사실 그 시간에 사람이 없기도 하고..) 평일 저녁에 가보면 사람이 거의 아예 없다. 아마 위치 특성 상 그런것 같은데.. 나야 좋지 뭐.
목수정은 위치 찾기가 너무 힘들다. 사실 네비를 찍고 가도 여기인가? 할 정도이니까. 왜냐하면 건물 외관상 보이는 카페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가 없기 때문. 허름해 보이는 건물 3층에 위치한 목수정은 계단을 올라가면서 그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한다. 목수정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계단에 목수정 마크가 깨알같이 있는걸 발견할 수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느낌이 사뭇 다르다. 이름 그대로 나무로 된 장식품들이 즐비해 있고 좌석 또한 그러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좌석이 그리 넓진 않지만 아늑한 느낌이 들며 곳곳이 포토존인걸 느낄 수 있다 (본블로거도 프사 한컷 건졌다).
사실 카페 추천이라고 해서 가보면 디저트는 꽤 괜찮지만 커피 맛이 맛있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거의 없다. 유명한 카페들을 가봐도 마찬가지. 그런데 이곳은 커피가 정말 맛있다. 필자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모카를 먹어봤는데 둘다 정말 추천한다.


그리고 유명한 치즈한모는 꼭 먹어봐야 하고 추가로 크림브륄레도 맛있더라. 부산에서 유명한 이흥용과자점이라는 곳에서 크림브륄레를 줄기차게 사먹던 필자 입맛에도 맛있는 크림브륄레였다. 꼭 먹어보길 바란다
커피맛
★★★★★ 커피맛이 맛있다!
디저트맛
★★★★★ 일반 카페보다 높은 퀄리티의 느낌이 느껴진다. 치즈한모와 크림브륄레 추천
뷰
★☆☆☆☆ 창밖은 보지말자
가격
★★★☆☆ 그냥 조금 적당한 일반 카페 느낌
친절도
★★★★☆ 그냥 일반적인 느낌이다. 딱히 불편하거나 친절해서 기억에 남는다거나 하지 않음
접근 편의성
★★★☆☆ 주차장은 없고 골목에 주차하거나 바로 옆에 노상 유료 주차라인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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