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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영화

웃는남자 감독판 (웃남)-박강현, 양준모, 신영숙, 민경아 (CGV 탄방)

by Dr__DKD 2023. 1. 20.

뮤지컬 영화

웃는남자 감독판 후기-박강현, 양준모, 신영숙, 민경아 (CGV탄방)


지컬 웃는남자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EMK의 창작 뮤지컬이다. 그윈플렌 역에 박효신을 고려하여 만들 었다 (마타하리의 옥주현과 같다). 2018년에 초연을 한 이후 현재는 벌써 삼연에 이르고 있다. 영화관에서 재생된 웃는남자 감독판은 2018년 초연작 실황을 담은 영화이다. 몇번 영화관에서 틀어줬는데 필자는 이번에 처음봤다. 뮤지컬은 3연 때 박효신 민영기 김소향작으로 봤었는데 이번에 그와 비교해 보았다. 이전에 보았던 마리앙뚜아네뜨나 몬테크리스토 모짜르트와 비교해 카메라 줌이라던지 전체 샷이라던지 훨씬 보기 편해서 좋았다. 


2018년에 제작되었던 작품이지만 촌티하나 없고 연출도 멋있었다. 오히려 분장 같은 것은 더 깔끔하고 멋스러웠던것 같다. 그리고 우르수스역의 양준모는 미쳤더라.. 진짜 우르수스 그 자체였다. 민영기보더 훨씬 더 잘 어울려서 보는 내내 즐거웠던 것 같다. 박강현은 왜 삼연동안 그윈플렌 역을 맡았는지 알겠더라. 전체 연기나 배역의 느낌은 박강현이 정말 그윈플렌에 딱 맞더라. 약간 박효신은 덩치가 좀 있다고 할까. 노래도 정말 깔끔하게 잘 부르고. 다만 후반부의 그 눈을떠는 박효신의 그눈을 떠 봐~ 하는 그 지르는 타이밍이 잔잔해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든달까. 원래 처음부터 박강현 것을 들었으면 그렇게 생각이 안들정도로 잘했다. 와 그리고 신영숙은...뭐지 레베카때와 너무 느낌이 달랐다. 진짜 색기있는 중년의 느낌과 강단 있고 깨어있는 조시아나 공작부인의 매력을 함께 가지고 있었고, 내 안의 괴물을 부르는데 소름이.. 아무튼 웃는남자는 노래 전부가 친숙하고 매력있는 곡들로 가득차 있고 볼 거리가 가득한 뮤지컬이다. 영화화 된 뮤지컬 중에 탑에 드니 꼭 보면 좋겠다.

엔딩 무대인사 장면 한컷

기념 포토샷도 뽑았다
웃는남자-감독판
공연 만족성

★★★ 유명한 넘버부터 화려한 연출까지.. 꼭 보자. 두번보자. 영화관 음향도 타 뮤지컬에 비해 너무 좋았다

CGV 탄방 주차
★★★ 주차 4시간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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